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오늘은 우리 사회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그 속에서 고통받았던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려는 부산광역시의 중요한 노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형제복지원 사건 등 피해자 위로 및 생활안정 지원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상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픔을 기억하며: 형제복지원 사건의 역사적 의미
형제복지원 사건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부산에서 발생한 인권유린 사건으로, 수많은 피해자가 강제 수용되어 노동 착취, 폭행, 사망 등 심각한 인권 침해를 겪었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 사회에 깊은 상흔을 남겼으며, 진실 규명과 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오랜 노력이 이어져 왔습니다. 부산광역시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을 공감하고, 그들의 삶을 회복시키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의 진실규명 결정은 피해자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정의의 첫걸음이었습니다. 이제 부산시는 이 결정을 토대로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단순한 과거사 정리를 넘어, 현재를 살아가는 피해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 목표입니다.
부산시의 따뜻한 손길: 지원의 목적과 범위
부산광역시의 이번 지원사업은 형제복지원 사건을 포함한 유사 인권유린 사건의 피해자 및 그 유족들이 존엄성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둡니다. 특히 부산에 주민등록을 둔 피해자 및 유족을 대상으로 하며, 이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누가 지원받을 수 있나요
이 중요한 지원은 특정 조건을 충족하는 분들에게 제공됩니다. 첫째, 진실화해위원회로부터 형제복지원 사건 등 피해 결정 통보를 받은 피해자 본인 또는 그 유족이어야 합니다. 둘째,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부산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형제복지원 사건 등’이라는 표현에는 형제복지원 외에도 영화숙, 재생원, 덕성원 등 유사한 형태로 인권 침해가 발생했던 시설의 피해자들까지 포함하고 있어, 더 넓은 범위의 피해자들을 포용하려는 부산시의 노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유족 또한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주요 지원 내용 자세히 보기
부산광역시가 제공하는 지원은 크게 세 가지 축으로 나뉩니다. 피해자분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위로금, 생활안정지원금, 그리고 의료 지원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생활 안정과 위로를 위한 재정 지원
피해자 본인 및 유족에게는 위로의 마음을 담아 1회에 한해 5백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됩니다. 이는 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에 대한 작은 보상이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피해자 본인에게는 매월 2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 또는 생계보조수당이 분기별로 지급되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 지원
피해자 본인의 건강 회복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를 위해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부산시가 지정한 병원에서 발생하는 본인부담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이는 피해자들이 의료비 부담 없이 필요한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삶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의료지원은 부산광역시에서 15일 이상 주민등록을 유지한 경우 1개월로 인정됩니다.
형제복지원 사건 등 피해자 지원 내용 요약
| 구분 | 지원 대상 | 지원 내용 | 비고 |
|---|---|---|---|
| 위로금 | 피해자 본인 및 유족 | 5백만원 (1회 지급) | 부산시 주민등록자에 한함 |
| 생활안정지원금 또는 생계보조수당 |
피해자 본인 | 월 20만원 (분기별 지급) | 부산시 주민등록자에 한함 |
| 의료 지원 | 피해자 본인 | 연 500만원 한도 내 본인부담 의료비 | 부산시 지정병원, 15일 이상 주민등록 시 1개월 인정 |
어떻게 신청하나요
이 중요한 지원을 받기 위한 신청 절차는 간단하며, 필요한 서류를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산시는 피해자들이 불편함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여러 채널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상시 신청: 언제든 문은 열려 있습니다
이 지원사업은 정해진 신청 기간 없이 상시 운영됩니다. 이는 피해자들이 각자의 상황에 맞춰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배려한 조치입니다. 따라서 필요한 시기에 서류를 준비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신청 방법과 접수처
신청은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두 가지 방법으로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1. 방문 접수:
– 부산광역시 자치행정과 (부산시청 10층)
– 부산광역시 형제복지원사건 피해자 종합지원센터
2. 우편 접수:
– (47545)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10층 자치행정과(연산동) [부산광역시 자치행정과]
– (48730) 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296번길 3-7, 신도시빌딩 6층(초량동) [부산광역시 형제복지원사건 피해자 종합지원센터]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요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빠짐없이 준비하셔서 원활한 신청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1. 기본 신청 서류:
– 지급신청서
– 진실규명 결정통지서 사본
– 신분증 사본
– 예금통장 사본
2. 유족 신청 시 추가 서류:
– 유족 신분증 사본
– 유족 증빙자료 (가족관계증명서 등)
– 선순위 유족 지정협의서
3. 대리 신청 시 추가 서류:
– 위임장
– 위임인의 인감증명서 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 위임인, 대리인 신분증 사본
민원인이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서류는 담당 공무원 확인 또는 본인 정보 제공 요구를 통해 처리되므로 별도로 준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신청 과정이나 지원 내용에 대해 더 자세한 정보가 필요하시면 아래 연락처로 문의하시거나 관련 웹사이트를 방문해 주십시오.
문의처 정보
첫째, 부산광역시 자치행정과: ☎051-888-6461
둘째, 부산광역시 형제복지원사건 피해자 종합지원센터: ☎051-888-1988
셋째, 부산광역시 형제복지원사건 피해자 종합지원센터: ☎051-888-1987
참고 자료 및 관련 조례
보다 상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부산광역시 공식 홈페이지의 관련 페이지를 참고하시고, 지원 근거가 되는 조례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형제복지원 사건 등 피해자 지원 상세 안내
부산광역시 형제복지원 사건 등 피해자 명예회복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희망을 향한 발걸음
형제복지원 사건은 우리 사회가 다시는 반복해서는 안 될 아픈 역사입니다. 부산광역시의 이번 지원사업은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피해자들이 존엄성을 되찾으며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상시 신청이 가능하므로, 해당되시는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용기 내어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이들의 회복과 자립을 응원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글이 형제복지원 사건 등 피해자 지원에 대한 정보를 찾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부산시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